부자의 서재

부자의 초석 깔기 -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Hopeguide 2024. 2. 26. 14:01

 

"부자"를 주제로 한국에서 출판된 책들이 많고 많지만 미국에서 사는 우리 상황과는 동떨어질 때가 많다. 

책을 읽고 나면 항상 드는 질문은 "그래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웠다.

그 시절, 가난을 탈출하고 싶었던 내게 처음으로 시원한 해법을 주었던 단비 같은 책이었다고나 할까?

 

현재 나의 재정 진단부터 시작해 소비의 개념정리, 돈을 절약하는 법, 저축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미국에 사는 이민 2세인 라밋의 조언은 실질적으로 나에게 적용가능했다. 

그의 조언을 따라 은퇴준비의 개념으로 Roth IRA도 개설하고,

투자를 위해 Robinhood 개좌를 열어 용감히 주식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다들 인도사람은 짠돌이라고 평가가 박하지만, 이런 슈퍼 짠돌이라면 대환영이다. 

 

마침 High school을 졸업한 아들에게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책을 사서 읽혔다. 그 덕분일까?

아들은 대학가기 전 몇 달 동안 홈디포에서 열심히 일해서 중고차도 사고, 에세이 쓰고 사설 장학금도 받아 Roth IRA에 돈을 차곡 차곡 모으고 있다. 

젊은 시절 금융 문맹이었던 엄마보다 몇 배 빠른 출발이 아닌가~

 

내 삶의 첫 번째 부자 선생을 꼽으라면 단연코 "라밋 세티"이다.

혹 책을 읽기 부담스럽다면 넷플릭스에 "나만 몰랐던 부자 되는 법" 시리즈가 올라와 있으니 꼭 보시길! 

현명한 재정 플래너의 조언에도 바뀌는 사람과 무시하는 사람은 극명하게 갈릴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