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가장 싼 보험으로 가장 큰 혜택을

Hopeguide 2024. 2. 27. 23:23

에어백과 소화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어디에 접혀 있는지도 모르는 에어백이 충돌 사고 시 펑 터져서 내 생명을 구해준다. 
구석에서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쓰고 있던 소화기는 불이 났을 때 큰 불상사를 재빨리 막아준다. 
 

우리 인생의 에어백과 소화기 같은 보험, 바로 Term Insurance이다. 

텀 보험은 싸다. 대신 적립되지 않는다. 
에어백이 터지면 다시 쓸 수 없고, 소화기도 쓰고 나면 새로 사야 하듯이.
 
20대의 보험료는 10불이 채 되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보험료가 오르지만 50대도 외식비 한 끼를 투자하면 텀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다. 
 
남편이 최근에 12만불 보장이었던 텀보험이 끝나서 피검사를 하고 새로운 텀 보험을 들었다. 
매니저님과 면담하면서  Death benefit 10만 불짜리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10만 불로 얼마큼 온 가족이 버틸 수 있는지 고민해 보라고 하셨다. '흠.. 고작 1년이겠구나.' 
결국 남편은 25만불 Death benefit을 주는 텀 보험을 계약했고, 내가 앞으로 10년 동안 날아갈 보험료가 아깝다고 하자 온 가족의 보호를 위해서 결코 버리는 돈이 아니라고 한다. 
 

반가운 소식!   Living Benefit!

남편의 텀 보험은 리빙 베네핏이 있어서 시한부 판정을 받거나 큰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에 미리 사망 보험금에서 돈을 빼서 준다. 물론 리빙 베네핏을 쓰고 나면 사망 보험금이 내려가지만, 살아서도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보통은 주 수입원인 가장이 텀 보험을 들지만 남편과 아내 둘 다 들것을 권한다. 
겹겹이 옷을 껴 입으면 한결 따뜻한 것처럼 Protection도 촘촘히 하는 것이 현명하다. 
 
작은 돈 아끼려다 온 식구가 찬바람 쌩쌩부는 허허벌판에 나 앉을 수 있다. 
불의의 사고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법.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텀 보험이 내 가족을 따뜻하게 보호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