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이드를 꼭 받고 싶다면
65세 이상이 메디케이드 자격을 얻으려면 자산이 매우 낮아야 하는데 2024년 기준으로 부부는 한 달 수입이 $2,382 미만이어야 하며, 싱글은 $1,325 이다. 보유 자산은 $2,000 미만이어야 한다.
차 한대와 집 한채는 재산목록에서 제외되지만 집도 65만 달러 이상의 고가이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생명보험의 Cash Value도 자산으로 포함되며 401K 같은 은퇴 연금과 소셜 시큐리티에서 나오는 수입을 합친다면 메디케이드 받기가 그리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메디케이드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은
1. 은퇴하기 전 모든 돈은 현금으로 바꾸어 곳곳에 숨긴다. (지붕 위, 침대 밑, 땅에 파묻기, 금고에 저장 등)
2. 자식에게 모든 재산을 증여한다.
3. 생명보험과 연금을 해약한다.
이 와중에 트럼프 행정부는 메디케이드 혜택을 축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그럼 오로지 메디케이드를 향해 달려 왔던 당신의 노력은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하는가?
최근에 연금상품과 생명보험에 관심있는 60대 초반분을 상담해 드렸다.
현재의 월급과 저축해 둔 돈으로 70대 이후의 은퇴생활에 충분한 Lifetime Income으로 넉넉히 생활하실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아무것도 도와 드릴 수 없었다.
메디케이드를 간절히 원하셨기 때문이다.
택스 문제 때문에 은행 잔고를 늘 최소로 유지하고, 소셜 시큐리티가 메디케이드 수입 기준에 걸릴것을 우려해 월급도 캐쉬를 선호한다.
의지할 가족이 딱히 없는 상황에서 메디케이드를 받기 전에 갑자기 사고를 당한다면 이분은 어떻게 될까?
모아둔 캐쉬를 의료비로 날려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것이며, 혹 정신이라도 잃거나 치매가 올 경우에는 돈이 어디로 증발해 버릴지 장담할 수 없다. 또한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생각할 때 잠자고 있는 돈은 가치가 하락한다고 봐야 한다.
덧붙이자면 메디케이드는 공짜가 아니다.
집이 있다면 본인 사망 후 정부에서 지불했던 모든 비용은 회수의 대상이 될 것이다.
연금시장이 뜨겁다.
수익률도 좋은 데다가 목돈을 넣어두면 죽을 때까지 평생소득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목돈이 없다면 매달 저축해서 은퇴 연금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연금은 롱텀케어 상황이 발생할 시, 2배의 돈을 몇 년동안 정산해서 주며(Income doubler, Imparement 조항), 사망할 경우 남은 돈은 수혜자에게로 넘어간다.
오직 메디케이드! 하기 전에 재정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것은 어떨까?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
합법적이고, 안전하며 풍요롭기까지 한 슬기로운 은퇴생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