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미국의 생명 보험 이야기

부자의 서재6

배움에 한계는 없다-울트라러닝 이 책의 저자인 스콧 영은 1년 동안 MIT학사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독학으로 끝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1년의 성공을 토대로 초상화 그리기와 3개 외국어 배우기에 도전해 역시 짧은 시간에 만족할만한 성취를 이루어낸다. 이런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울트라 러닝이라 이름 짓고 자신의 노하우를 집필해 세상에 선보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울트라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다. 거기에 면밀한 계획과 열정이 더해 진다면 단시간 내에 깊은 배움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치에 생각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다. 무엇인가 배우기 원하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용기내기 힘들었다면 저자의 울트라 러닝비법을 사용해 보자. 그럼 생각보다 쉽게 원하던 프로젝트에 한발 가까이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2024. 3. 18.
평범한 삶을 거부하라 - 역행자 90% 넘는 사람들이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산다. 그런데 "자청"이란 저자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역행자의 삶을 소개하며 7가지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20대 초반까지 루저의 삶을 살며 열등감에 푹 절어 있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책 읽기를 통해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를 맞았다. 30대의 나이에 자수성가하여 3개의 기업체를 굴리고 있고 연봉역시 어마어마하다지. 7단계를 잠깐 소개하자면 1단계-자의식 해체하기 자의식은 나를 너무나 사랑해 방어하는 기제이다. 탐색을 통해 열등감의 출처를 파헤치고, 나의 모자람을 인정하고 곧바로 더 나은 액션플렌으로 전환시킨다. 2단계-정체성 만들기 변화를 진정으로 원할 때 환경부터 바꾸어간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통한 간접최면을 걸고, 선언같은 .. 2024. 3. 4.
타이탄의 도구들 실로 자기 계발서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괄목할 만한 성공을 이룬 이들을 "타이탄"이라 부르며 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간다. 그리하여 어떤 원동력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핵심을 짚어가며 우리를 그 자리에 초대한다. 이름도 다 나열하지 못할 만큼 수많은 인물들이 출현한다. 그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열린 세계관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한다. 이때껏 세상에 소개 되지 않았던 신박한 비즈니스를 연다.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운동에 동참하게 한다. 팔로어가 아닌 창의적인 리더로서.. 박제된 고전의 위인들이 아니라 나와 함께 동시대를 사는 위인들의 출현에 큰 도전과 용기를 얻는다. 때때로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삶에 신선한 자극을 받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은 한 사람이 아니라 몇 십 명의 타이탄들이 동.. 2024. 3. 1.
영업은 처음이라 - 멘트가 죄다 교육은 좀 알겠는데, 영업은 처음이라..일단 접근 가능한 영업에 관한 책부터 파보자.유튜브에 '영업' 이란 검색어를 넣으니 "안대장" 영상이 자꾸 뜬다. 직선적으로 재빠르게 얘기하는 강의를 하나씩 둘씩 보다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인 데다가 묘하게 빨려드는 중독성이 있다. 밀리의 서재를 검색해 안대장의 책을 몇 권 읽었고 그 중 이 책이 제일 실용적이었다.  젊고 샤프한 첫인상, 베일것 같이 단정한 수트빨과는 달리 저자는 일찍이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었다.신용 불량자에다 휴대폰 중독, 알콜중독을 이기고자 영업을 시작해서 밑바닥부터 몸소 체험한 영업의 비밀 보따리를 제대로 풀어놓는다. 삶의 중간에 찾아온 실패와 실수도 솔직하게 인정하며 차원이 다른 놀라운 영업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나같이 영업의 길로 처.. 2024. 2. 29.
부를 향한 지름길- 부의 추월차선 인도를 뚜벅뚜벅 걷고 있었다. 파란 하늘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좋구나, 천천히 걸으니 꽃들도 보이고 새소리도 들리네~ 근데 이렇게 걸어서 언제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그때 씽씽 달리는 차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 저걸 타면 목적지까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겠다. 빵빵~ 막혔어요. 걷는 것보단 빠르지만 여전히 느리구나. 도착할 순 있는건가? 앗! 저차 뭐지? 왜 저렇게 빠르지? 혼자 느림보 차들을 추월하며 거침없이 달리고 있네. 난 언제쯤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애초에 부자가 되려는 욕심을 가진 적도 없고, 차를 타고 싶다는 갈망을 느낀 적도 없고, 저 많은 차들을 추월해서 1등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더더구나 한 적이 없어서 오랫동안 가난한 삶 속에서 허덕거렸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 통렬히 각성했다... 2024. 2. 26.
부자의 초석 깔기 -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부자"를 주제로 한국에서 출판된 책들이 많고 많지만 미국에서 사는 우리 상황과는 동떨어질 때가 많다. 책을 읽고 나면 항상 드는 질문은 "그래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웠다. 그 시절, 가난을 탈출하고 싶었던 내게 처음으로 시원한 해법을 주었던 단비 같은 책이었다고나 할까? 현재 나의 재정 진단부터 시작해 소비의 개념정리, 돈을 절약하는 법, 저축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미국에 사는 이민 2세인 라밋의 조언은 실질적으로 나에게 적용가능했다. 그의 조언을 따라 은퇴준비의 개념으로 Roth IRA도 개설하고, 투자를 위해 Robinhood 개좌를 열어 용감히 주식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다들 인도사람은 짠돌이라고 평가가 박하지만, 이런 슈퍼 짠돌이라면 대환..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