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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가진 나라 미국.
우리는 이곳에서 충분한 의료의 혜택을 누리고 있을까?
중산층은 의료 보험료 내기 빠듯할 터이고,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로는 명의를 만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보험을 따로 들어야 하는 치과나 안과는 가기 전부터 비용 생각에 골치가 아프다. 이런 이유들로 높은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해 버티다가 병을 키운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저렴하고 접근성 용이한 한국의 의료보험을 부러워한다.
65세가 되면 드디어 나라에서 시니어를 위한 의료보험 혜택을 준다는데 더이상 병원갈때 망설이지 않아도 되는걸까?
메디케어!
아는 만큼 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나이: 65세 생일 전후로 3개월 동안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다. 예를들어 6월 1일이 생일이라면 3월 1일부터 9월 30일 안에 메디케어를 신청해야 한다. 7개월의 시간을 준다.
메디케어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있다!!
신청장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www.ssa.gov에 들어가서 내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단계별로 질문에 답하면서 접수를 마감해야 한다. 사회복지국에 직접 가서 신청할 경우 생년월일을 증명할 신분증, 시민권증서, 영주권, 개명한 경우 개명증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보험 적용일: 가입 신청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메디케어 카드를 우편으로 받게 되는데 만 65세가 되는 달의 1일부터 보험이 시작된다.
만일 생일이 지나서 신청을 했다면 신청일 다음 달 1일부터 보험이 적용된다.
자격: 애석하게도 모든 65세가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택스보고를 한 해는 4 크레딧을 주는데 합쳐서 40크레딧이 넘어야 한다. 적어도 10년 이상 택스보고를 해야한다.
만약 크레딧이 모자라다면?
30-39크레딧은 월 보험료 $278을 내야 하며 30크레딧이 못 미칠 경우는 $506을 지불해야 한다.
2024년 기준으로 1크레딧은 $1,730이니 $6,920이상 세금보고를 했다면 4 크레딧을 획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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