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케이드 믿었다가 은퇴 후 후회합니다”
시니어들이 간과하는 은퇴 플랜의 함정
보험 상담을 하다 보면 시니어 분들께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된다.
“나중에 메디케이드 받으면 되니까, 의료비 걱정은 안 해도 괜찮지 않나?”
안심의 시대는 가고 불안의 시대가 되었다.
2023년부터 메디케이드 자격심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수많은 분들이 자격을 잃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 “메디케이드는 당연히 받는 거 아냐?”
→ 이제는 절대 그렇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특별 조치 덕분에 메디케이드를 받는 분들이 크게 늘었고, 자동 갱신도 가능했었다.
하지만 팬데믹이 끝난 후, 연방정부의 긴급지원도 함께 종료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023년부터는 각 주에서 다시 수혜 자격을 까다롭게 심사하고 있고,
실제로 2023년 한 해에만 1천만 명 넘는 사람들이 메디케이드 자격을 잃었다는 통계도 있다.
📉 어떤 변화들이 생겼을까?
- 자동 갱신이 중단되었다.
예전에는 자동으로 연장됐지만, 이제는 직접 갱신 신청을 하지 않으면 수혜가 끊기게 된다. - 소득 및 자산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
약간의 소득 증가만 있어도 자격을 잃을 수 있다. - 메릴랜드 주 일반 메디케이드 (65세 이상, 장애인 등) - 월 소득 기준으로 볼 때 단독 신청자는 $350 이하, 부부 공동 신청은$392 이하이다. 자산 기준 단독 신청자는 $2,500 이하이며 부부 공동 신청은 $3,000 이하이다.
- 일부 주에서는 근로 요건까지 도입하려 하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 이상 일하거나 교육을 받아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움직임도 있다.
⚠️ 메디케이드만 믿고 은퇴플랜을 준비하지 않으면?
- 갑작스럽게 수혜 자격이 중단되면 병원비가 폭탄처럼 돌아온다.
- 요양원이나 장기요양 서비스 비용은 메디케이드 없이는 엄청난 부담이 된다.
- 정부 지원이 중단되면, 결국 내 자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 결국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이 전가될 수밖에 없다.
💡 지금 필요한 건 “의존”이 아니라 “계획”이다
보험 전문가로서 정말 강조하고 싶은 건,
메디케이드를 믿는 것보다 내가 직접 은퇴를 준비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길이라는 사실이다.
추천드리는 준비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메디케이드 외에 Long-Term Care 대비 플랜 세우기
(예: 장기요양보험, 하이브리드 보험 등) - IRA, Roth IRA 등 세금 혜택을 활용한 은퇴 계좌 확인하기
- 신탁 등 자산보호 전략으로 메디케이드 자격을 유지하면서 자산도 보호하기
🎯 메디케이드는 '플랜'이 아니라 '백업'일 뿐이다
메디케이드는 내가 준비한 은퇴 플랜이 부족할 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내 노후를 책임지는 주력 플랜'은 절대 아니다.
**“정부 지원에 기대기보다, 내 힘으로 노후를 준비하자”**는 마인드가 성공적인 은퇴의 지름길이 아닐까?
'메디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디케이드를 꼭 받고 싶다면 (0) | 2025.02.18 |
---|---|
메디케어-가입절차와 자격 (2) | 202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