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이 도표 속 어딘가에서 서성이고 있을까?
복잡한 도표를 하나씩 분석하다 보면 내 재정상황의 뼈 때리는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1. What if you die too soon?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는 이상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음식, 옷, 집, 아이들 교육, 의료비용, 집 몰기지 등등... 숨만 쉬어도 돈이 슉슉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근데 한 가정의 가장이 갑자기 불의의 변을 당해 인컴이 사라진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재난이 가정에 닥칠 것이다.
PROTECTION 이 필요하다.
2. What if you live too long?
젊은 시절 성실함과 끈기로 버텨 자식들을 잘 키워내고 나니, 어느새 늙어 버렸다. 100세 시대라 다들 오래 산단다.
나이가 들면 집 몰기지도 페이 했고, 교육비도 안나가니 이제 돈이 모이겠지?
아뿔싸? 식비, 옷값, 집텍스, 여행비, 마지막에 뒷목을 잡는 건 역시나 의료비... 메디케어 받으면 무료 아니었어? 천만의 말씀. 자녀들 교육비가 끝나니 천문학적인 의료비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Saving 이 필요하다.
3. 빚에서 저축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만나는 시간
Financial freedom을 목표로 저축에 집중, 또 집중하는 사람은 20대에 두 직선이 딱 만날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빚을 갚고 저축을 시작하는 시점이 겨우 2-3년 전쯤에야 시작되었다. (느지막하게 정신 차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반드시 두 선은 만나야 한다. 그래야 미래를 기약하는 저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디쯤 서있나?
혹 아직도 만나지 못한 채 두 선이 평행선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
내 삶에 X 는 빨리 일어나야 한다.
4. Passive income을 만들라
요즘 은퇴 시기가 자꾸 늦추어진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내 육신이 마르고 닳도록 일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
주식, 부동산, 채권, 보험 등을 이용해 한시라도 빨리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돈을 쌓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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