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지름길1 부를 향한 지름길- 부의 추월차선 인도를 뚜벅뚜벅 걷고 있었다. 파란 하늘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좋구나, 천천히 걸으니 꽃들도 보이고 새소리도 들리네~ 근데 이렇게 걸어서 언제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그때 씽씽 달리는 차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 저걸 타면 목적지까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겠다. 빵빵~ 막혔어요. 걷는 것보단 빠르지만 여전히 느리구나. 도착할 순 있는건가? 앗! 저차 뭐지? 왜 저렇게 빠르지? 혼자 느림보 차들을 추월하며 거침없이 달리고 있네. 난 언제쯤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애초에 부자가 되려는 욕심을 가진 적도 없고, 차를 타고 싶다는 갈망을 느낀 적도 없고, 저 많은 차들을 추월해서 1등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더더구나 한 적이 없어서 오랫동안 가난한 삶 속에서 허덕거렸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 통렬히 각성했다... 2024.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