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칭찬일색이다.
은퇴자금 마련으로 ROTH IRA 만 한 게 없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던 걸.
왜 그렇게 인기 만점인지 ROTH IRA의 장점 한번 파헤쳐 볼까?
1. 인출할 때 택스를 안 낸다고요?
ROTH IRA는 이미 택스를 낸 돈으로 조성하는 은퇴연금이므로 59.5세 이후에 택스프리로 원금과 이자소득을 인출할 수 있다. TRADITIONAL IRA는 소득공제를 받아서 인출할 때 택스를 내야 하지만 ROTH IRA는 세금 걱정 없이 맘껏 돈을 불릴 수 있다. 이 장점을 이용해서 ROTH IRA계좌 안에서 셀 수 없이 주식을 사고팔았단다~
2. 누구라도 가질 수 있는 나만의 은퇴계좌
401K가 없는 자영업자, 소득이 없는 주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근로자, 프리랜서, 학생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ROTH IRA 계좌를 열 수 있다. 단 부부공동으로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이 $230,000 이상이면 ROTH IRA 계좌를 열 수 없다.
3. 정해진 금액까지 자유롭게 저축가능합니다.
2024년 기준으로 50세 이전은 1년에 $7,000을, 50세 이후는 $8,000까지 저축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푼돈도 저축 가능하다. 저축하기로 결단하고 실행 하다보면 어느새 $7,000을 꽉 채우는 자신을 보며 놀라게 될 걸~
4. 급할 때 은퇴계자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뺄 수 있네요.
계좌에 있는 원금은 언제라도 벌금 없이 돈을 인출할 수 있으며, 집을 사거나 교육적인 용도로도 59.5세 전에 $10,000을 빼서 사용할 수 있다. 59.5세 이전 인출 시 이자가 자란 부분은 택스를 내야 한다.
그뿐이 아니다. 72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돈을 인출해야 하는 Qualified Plan(401(k), 403(b), SEP IRA, IRA 등) 과는 달리 ROTH IRA는 RMD(최소인출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계속 돈을 불릴 수 있다.
5. ROTH IRA 계좌는 어떻게 열 수 있을까?
온라인으로 뱅가드, 피델리티, 찰스 슈왑, TD Ameritrade 등의 웹사이트에서 계좌를 열어서 자신이 S&P 500 펀드나 원하는 주식을 사서 관리할 수 있다.
혹은 보험회사에서 ROTH IRA 계좌를 열면 생명보험처럼 수익을 관리해 주어 무척 편리하다.
우리 집에 꼭 필요한 돼지 저금통인 ROTH IRA 하나씩 장만해 둔다면 노후에도 수익이 빵빵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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