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미국의 생명 보험 이야기
연금(Annuity)

은퇴준비요? 막막하네요 ㅠㅠ

by Hopeguide 2024. 4. 14.

2024년 4월 7일자 한국일보 기사

 

미국에서 4인 가정의 한 달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2023년 기준으로 일년에 8만 5천 불이 든다고 한다. 한 달에 7000불은 드는 셈이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약하여서 숨만 쉬고 살아도 $5000이상은 지출되는 뼈아픈 현실. 

 

"늙으면 나갈 돈이 있나? 그땐 집 모기지도 다 갚았을 거고. 아이들 교육비도 안나 갈 텐데"

 

어쩌죠? 그때까지 집 모기지 다 안 갚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집 택스와 관리비는요?

늙으면 외식도 안 하고, 여행도 안 가실 건가요?

옷도 사 입고 새 화장품도 사서 품위 유지를 하셔야 할 텐데요?

폭발적으로 늘어난 의료비는 어떻게 하나요?

인플레이션 때문에 물가가 계속 오를 텐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빈곤한 노년을 살 수밖에 없다!

지금 생활비가 한 달에 $7000이 이라면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65세가 넘어서도 5000-7000불 이상의 지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희망 소셜 연금이 있으니까!

YTB AMERICA 2023년 8월 15일자 기사

 

이런.. 소셜연금도 깎인다고 한다. 

 

"저는 401K가 있습니다! 하하하! 노후를 위해 돈을 부으며 미리 대비를 해놓았지요~"

아주 잘했다. 칭찬한다!

그러나 나중에 돈을 빼서 쓸 때 소셜 연금과 401K에서 찾은 금액을 합쳐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기를~

 

이렇듯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데 막막하기만 한 분들은 제발 이것만 기억하시라!

 

첫째, 은퇴 준비는 무조건 빨리 시작해야 한다. 40대 아주 좋다! 그러나 50대도 결코 늦지 않았다. 

둘째, 돈을 찾을 때 택스를 내지 않는 소득원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딱 두 가지, 저축성 생명보험과 Roth IRA

세 번째, 우수한 연금 상품이 해마다 앞다투어 쏟아져 나온다.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제발 재정 전문가와 상담해서 집안 어딘가에 숨겨놓은 캐시와 은행에 방치해 둔 돈들을 끌어모아 힘껏 굴려보자!

 

100세까지 서서히 늙고 병들어 갈 텐데 돈이 없다면 그 긴 시간을 어찌 버틸까? 

인생의 가치를 돈으로 매길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꽤 불편한 법이다. 

나의 은퇴준비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지체하지 말자! 미루지도 말자!

 

오늘의 은퇴저축이 풍요로운 노년생활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