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직장을 옮길 때 빠지지 않는 고민이 있다.
바로 "예전에 다니던 회사 401(k), 그냥 둘까?
아니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까?"라는 질문이다.
특히 최근처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괜찮을까?" 하는 불안이 더 커진다.
이럴 때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금(Annuity)**이다.
연금(Annuity)으로 옮기면 뭐가 좋을까?
1. 시장 하락에 대한 보호
연금상품 중 일부는 원금 보장 또는 **손실 방지 장치(Floor)**가 있다.
즉, 시장이 하락해도 내 돈이 줄어들지 않는다.
401(k)가 시장에 100% 노출되어 불안했다면,
연금으로의 이전이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준다.
2. 예측 가능한 소득 설계
연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평생 소득 옵션"**이다.
어느 시점부터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정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든 소득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노후에 현금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안정감,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3. 세금 이연 혜택 그대로 유지
401(k)에서 연금으로 **롤오버(Rollover)**할 경우,
기존의 **세금 유예 혜택(세금 이연)**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금화하지 않고 바로 연금계좌로 이동하면 세금도 발생하지 않는다.
4. 맞춤형 설계 가능
연금은 여러 가지 옵션으로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부부 공동 연금: 한 사람이 사망해도 배우자가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
- 보장 기간 설정: 최소 10년, 20년 등 기간을 지정해 지급되도록 설정 가능
- 수익률 보너스/보장 옵션: 특정 연금은 첫 해 보너스를 주거나, 최소 수익률을 보장하기도 함
즉, 라이프스타일과 은퇴 계획에 맞는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전문가와 상담은 필수!
신중하게 자산을 새롭게 배치해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401(k)를 "묻어두는 자산"으로 여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리되지 않을 수 있고,
시장 하락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지금처럼 금리가 변화하고,
시장 전망이 불확실할 때는
더 신중한 자산 재배치가 필요하다.
나에게 맞는 선택인지 궁금하다면?
모든 사람이 연금이 답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시장이 불안하고 은퇴가 다가오고 있다면,
이 선택이 심리적 안정과 재정적 예측 가능성을 줄 수 있다.
예전 직장의 401(k)를 방치하지 말고,
지금 내 은퇴 목표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다시 설계해보는 건 어떨까?
주식시장에 휘둘리지 않는 은퇴,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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