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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가입절차와 자격 세계에서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가진 나라 미국. 우리는 이곳에서 충분한 의료의 혜택을 누리고 있을까? 중산층은 의료 보험료 내기 빠듯할 터이고,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로는 명의를 만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보험을 따로 들어야 하는 치과나 안과는 가기 전부터 비용 생각에 골치가 아프다. 이런 이유들로 높은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해 버티다가 병을 키운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저렴하고 접근성 용이한 한국의 의료보험을 부러워한다. 65세가 되면 드디어 나라에서 시니어를 위한 의료보험 혜택을 준다는데 더이상 병원갈때 망설이지 않아도 되는걸까?메디케어! 아는 만큼 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나이: 65세 생일 전후로 3개월 동안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다. 예를들.. 2024. 7. 21.
Roth IRA 시집 보내기 코로나의 광풍으로 집에 은둔하게 되면서 처음 "돈" 공부를 하게 되었다. 용기를 내어 ROTH IRA (개인 은퇴 연금) 계좌를 Charles shwab에 개설하고 한 푼, 두 푼 모아서 4년이나 한도액을 꽉꽉 채워 저축을 했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우량 주식도 사고, 혜성같이 나타난 인기 주식도 사며 투자의 의지를 불태웠건만.. 개미의 투자는 험난했다. 하루종일 주식 뉴스를 듣고 있을 수도 없고 치고 빠지는 단타는 성향에 맞지 않은데, 차익을 실현해야 하는 주식은 내일 더 오를 것 같아 팔기가 망설여지고, 과감히 정리해야 하는 불량 주식은 '언젠가 오르겠지'라는 핑크빛 전망에 시기를 놓쳐 헐값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이다. 악순환의 싸이클 ㅠㅠ 매수와 매매의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 어렵더라. 게다가 2022.. 2024. 7. 19.
중단기 자금도 복리로 굴리자-MYGA "2-3년 후에 집을 살 예정이라 목돈이 있는데 Saving Accouant에 넣어두자니 낮은 이자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CD는 6개월에서 1년 계약이 끝난 후 재계약할 때 이자율이 떨어질까 겁나고요. 단기간 투자해도 안전하면서 수익률도 챙길 수 있는 상품 없을까요?" 물론, 우리에겐 답이 있다. MYGA - Multi -Year Guarantee Annuities 보통 연금 상품은 한번에 목돈을 넣어 평생 소득으로 쪼개서 받던가, 10년 정도 기다렸다가 높은 수익률을 챙긴 후 Life income으로 전환시키던가 혹은 더 나은 연금상품으로 갈아타는 거 아니었나? 그런데 2년이나 3년, 혹은 5년만에 찾을 수 있는 연금이 있다구요? 왜 은행 CD보다 MYGA인지 한번 비교해 볼까? 1. 이자율이 높다- .. 2024. 6. 20.
은퇴준비요? 막막하네요 ㅠㅠ 미국에서 4인 가정의 한 달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2023년 기준으로 일년에 8만 5천 불이 든다고 한다. 한 달에 7000불은 드는 셈이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약하여서 숨만 쉬고 살아도 $5000이상은 지출되는 뼈아픈 현실. "늙으면 나갈 돈이 있나? 그땐 집 모기지도 다 갚았을 거고. 아이들 교육비도 안나 갈 텐데" 어쩌죠? 그때까지 집 모기지 다 안 갚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집 택스와 관리비는요? 늙으면 외식도 안 하고, 여행도 안 가실 건가요? 옷도 사 입고 새 화장품도 사서 품위 유지를 하셔야 할 텐데요? 폭발적으로 늘어난 의료비는 어떻게 하나요? 인플레이션 때문에 물가가 계속 오를 텐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빈곤한 노년을 살 수밖에 없다! 지금 생활비가 한 달에 $7000이 .. 2024. 4. 14.
나의 똑똑한 Roth 관리자 돈을 인출할 때 Tax Free의 놀라운 혜택! 저축성 생명보험이냐? ROTH IRA냐? 그것이 문제로다. 먼저 저축성 생명보험의 장점을 꼽자면~ 첫째, 죽으면 즉시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둘째, 리빙 베네핏이 있어서 큰 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을 미리 당겨 받을 수 있다. 셋째, 59.5세의 나이에 상관없이 캐시벨류만큼 빌려 쓸 수 있다. ROTH IRA도 뒤질수 없지~ 첫째, 피검사를 하지 않는다. 생명보험 신청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체중 줄이고, 담배 끊을 필요 없다. 심지어 만성질환이 있어도 괜찮다. 둘째, 보험관리 비용이 무척 저렴하다. 셋째,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넣을 수 있다.(2024년 기준으로 49세 이전은 $7,000, 50세 이상은 $8,000까지 납입가능하다.) 58세의 손님은.. 2024. 4. 10.
환승연애 말고 환승보험~ Rollover 보험 있으세요? 네 보험 있어요 어떤 보험 있으세요? 생명 보험요. 텀 보험인가요? 저축성인가요? 첫 번째 머뭇거림. 아마도 텀인가 봐요. 보험 회사는 어디예요? 사망 보험금은 얼마인가요? 몇 년 동안 보장되나요? 흠, 그게 언제 끝나더라... 최근에 만난 고객도 모 회사에서 생명 보험을 들었다는데 정보는 깜깜이다. Policy를 확인했더니 홀라이프 생명보험(저축성)이었다. 으악~ 무려 100세까지 보험비를 납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보험료를 내야 한다니.. 기절 직전! 이미 6년이나 따박따박 보험료를 납입했건만 3%도 되지 않는 이자율로 수익률이 거북이걸음이다. 긴급수술 필요! $10,000을 넣어두었다. 3%의 복리이자로 계산했을 때 $13,439.16이란 돈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같은.. 2024. 4. 5.